어 일단 저는 초밥집 하는 사람입니다.
그 베스트 보다 봤는데 참치를 시켰는데 적게 왔다는 내용을 봤어요
일단 저건 저 사장님이 손님들한테 배신감 들도록 운영하는게 잘못된거라 봅니다.
그건 그거고 정보 차원에서 몇가지 알려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어요.
리플중에 참치 블럭을 사용해서 로스가 없을거다 라고 하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퍼온 사진입니다
이런식으로 나오는건 눈다랑어 적신(아카미) 밖에 없습니다.
일단 저런식으로 가공을 하면 자투리나 버리는게 많이 나오는데요
눈다랑어는 참다랑어에 비해서 좀 저렴한 어종이라 저런식의 가공도 이루어 집니다.
다만 베스트 글에는 참다랑어 아카미(적신) 이라고 나오는데요.
참다랑어의 경우에는
퍼온 사진에 원만 그려봤습니다.
노란 원 부분에 좀 더 검붉는 부분은 지아이라고 해서 피를 머금은 부위라
회로는 물론이고 피빼고 익혀도 비려서 무조건 버리는 부위입니다.
고등어 구우면 옆에 좀 검은살 있죠 그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등어는 저부분이 맛있는데 참 아쉬워요.
그리고 노란 원 부분은 뼈 또는 힘줄 근막 같은게 좀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마찬가지로 손질이 약간 들어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렇듯 참다랑어 아카미 같은 경우에는 손질시 약간의 로스가 생기는건 사실입니다.
그냥 정보차원으로 알려드리고 싶어서 적은 글입니다.
그리고 사정이 이랬건 저랬건 판매시 표기 방식이나 손님에 대한 대처가 잘못된 경우는 맞다고 봅니다. 같은 말을 해도 이런저런 사정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하는게 맞지 비꼬는건 잘못된거죠.
손님 입장에서 충분히 오해할만한 상황이고 저런 사정을 업종 종사자도 아닌데 알고있을리 없고 알 필요가 있나요..
아 그리고 저희 가게는
이건 제가 찍은 겁니다.
참치는 참다랑어 생참치만 사용합니다.
이 경우에 껍질이랑 지아이 이것저것 손질하면 30~35퍼센트 정도 로스가 발생 합니다
머리 내장 뼈가 없는 상태여도 생각보다 로스가 나와서 저도 놀랐습니다..
이것도 제가 찍은겁니다
가끔 국내 자연산 참다랑어가 유통되는데요
60키로대 한마리 작업하려고 받은 사진입니다. 혼자 하다보니 힘들어서 작업 사진은 없네요.
막상 한마리 다 작업하면 버리는게 장난 아니게 나옵니다..
머리, 뼈, 껍질, 지아이 외에도 꼬리쪽 부분과 머리 가까운 부분은 힘줄이 질겨서 먹기 힘들기 때문에 이 부분도 결국 로스가.. ㅠㅠ
잡설이 길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베스트에 저 사장님은 손님이 햇갈리기 좋은 방식으롯 표기, 운영 하면서 컴플레인 대처를 비아냥 거리는 방식으로 한게 아주 잘못됬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집좀 와서 팔아주세요.
(농담이니 혹시 어딘지 알아도 리플 노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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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여기가 어디냐면요. 대한민구 | 25.06.21 15: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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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식- | 25.06.21 15:25 | | |